[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중구는 유천동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 내 어울림센터와 공영주차장 건립을 위한 건축 설계 공모를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설계용역은 ‘건축서비스산업진흥법’에 의한 설계공모 대상으로,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 목적과 사용자의 요구에 맞는 설계안을 선정함으로써 공공건축물의 품격 향상과 건축서비스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자 진행된다.
구는 유천동 211-5, 211-7번지 일원에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약 2678.51㎡ 규모의 근린생활시설 용도로 건립할 예정이다.
지하1층은 공영주차장 37대, 지상1층은 공동작업장, 휴게음식점, 마을기업사무실, 주차장(28대)로 설계예정이며 지상2층은 창업지원센터, 도서관, 생활체육센터, 공동사무실 등으로 구성할 방침이다.
응모자격은 ‘건축사법’ 제7조에 따른 건축사 면허를 소지하고 같은 법 제23조에 따라 국토교통부장관에게 건축사사무소의 개설신고를 필하고 관계법령에 결격사유가 없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구청 누리집 또는 도시활성화과를 통해 확인‧문의하면 된다. 응모 신청은 오는 29일까지 중구청 2층 민원접견실로 구비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설계안에 대해서는 심사위원회의 공정한 심사를 통해 설계목적에 부합하는 작품으로 선정할 것”이라며 “공고 내용을 숙지해 많은 분들이 신청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