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뉴스프리존]김소영 기자= 20일, 추위는 일찍 풀렸지만 미세먼지가 들어왔다. 21일은 동해안과 경남권은 대체로 맑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구름이 많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 아침 출근길에는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중부내륙을 중심으로는 짙은 안개가 끼겠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2∼7도로, ▲서울 4도 ▲원주와 대전 3도가 되겠다. 특히 영동 지방에는 강풍주의보와 건조주의보가 동시에 발효 중이다.

낮 최고기온은 7∼15도로 ▲서울 8도 ▲강릉과 대구 광주 14도까지 ▲부산의 낮 최고 기온은 15도 ▲제주 17도까지 올라서 오르겠다고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늘보다 공기가 더 탁해지면서 수도권과 강원 영서, 충청권, 호남권, 대구, 경북에서‘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다만 동해안 지방의 산불 위험성이 갈수록 커지고 먼바다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와 서해 앞바다에서 0.5∼1.5ｍ, 남해 앞바다에서 0.5∼1.0ｍ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0ｍ, 서해 0.5∼2.5ｍ, 남해 0.5∼2.0ｍ로 예상된다.

한편 주말을 맞은 25일(성탄절)은 다시 영하 10도 안팎의 매서운 한파가 몰려오겠고 영동 지방과 제주도에서 눈이 오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