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박진영 기자=롯데건설(대표이사 하석주)은 19일 오후 14시 수원 이비스 앰배서더에서 열린 '수원 권선 삼천리2차 리모델링 사업 시공자 선정 총회'에서 시공사로 선정, 올해 도시정비사업 신규 수주 2조 2230억 원을 달성했다.

수원 권선 삼천리2차 아파트는 수원시 권선동 1238번지 일대에 위치한 아파트로, 지난 1996년 준공, 25년 차를 맞은 단지다. 기존 지하 3층~지상 12층 546가구 규모에서 수평 및 별동 증축을 통해 지하 6층~지상 13층(증축동은 20층) 627가구로 증가한다. 리모델링을 통해 늘어나는 81세대는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롯데건설은 권선 삼천리2차 아파트에 메가프레임, 커튼월룩 등을 적용할 계획이다. 또 리조트형 조경(지상 전체 테마공원, 고급 수경시설, 순환 산책로, 티하우스 등)을 더하고, 커뮤니티시설로 피트니스클럽, 북카페, L-라운지를 조성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