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뉴스프리존

동두천생활문화센터, 올해 지역문화포럼 개최..
지역

동두천생활문화센터, 올해 지역문화포럼 개최

문태형 기자 thmoon@hanmail.net 입력 2021/12/21 13:50 수정 2021.12.21 16:26
2021 동두천 지역문화포럼 개최 (사진제공=동두천시청)
2021 동두천 지역문화포럼 (사진제공=동두천시청)

[경기=뉴스프리존] 문태형 기자= 동두천시(시장 최용덕)는 변화한 문화 패러다임에 대응하고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적으로 지난 16일, 17일 양일간 ‘2021 동두천 지역문화포럼’을 개최했다.

보산동 동두천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1일 차 포럼은 ‘문화적으로 도시를 변화하는 키워드 시민주도’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박정근 의정부문화원 사무국장은 기조발제로 나서 “의정부가 예비 문화도시에 선정될 수 있었던 것은 민간과 행정이 여러 실험들을 거치며 서로 신뢰할 수 있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최희신 경기북부 평화시민행동 사무국장은 “평화를 동두천 지역문화의 특징으로 삼고 문화자치를 이뤄가자”고 했다.

이날 임현숙 청년협의체 운영위원이 청년들과 함께 정신건강보건센터 축제를 만든 사례를 발표했다.

동두천시 평생학습관 한울림 홀에서 개최된 2일 차 포럼은 ‘에코뮤지엄과 지역학’을 주제로 진행됐다. 

김갑곤 경기만 포럼 사무처장은 기조발제에서 “에코뮤지엄이란 시민들이 함께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일종의 시민 동학운동”이라고 설명하며 경기만과 한강수계, DMZ 에코뮤지엄 협의체 간 연계를 주장했다.

동두천생활문화센터 최지호 주무관은 보도자료를 통해 “지역의 문화를 지역 스스로 개선해가는 최근 문화정책 흐름 속에서 동두천 지역 문화 관련자들이 진지하게 토론하는 자리를 만들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크고 작은 지역문화 공론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뉴스프리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