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동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2021년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기반 마련 ‘복지멤버십 운영’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 안내)이란 자신이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몰라서 신청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나에게 필요한 급여’ ‘내가 받을 수 있는 급여’를 생애주기별로 적극적으로 찾아 선제적으로 안내해주는 것으로 희망하는 개인 및 가구의 각종 공적자료를 토대로 받을 수 있는 사회보장급여를 찾아 주기적으로 안내하는 제도이며 올해 9월부터 시행됐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에 기여한 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모범적인 우수사례를 발굴해 전파하고자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평가를 시행한 결과,
동구는 지난 9월 복지멤버십 1차 개통 이후 운영 과정에서 상담, 신청·접수, 결과안내, 사후관리 등 복지멤버십 관련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지원 체계 구축 기반 마련에 크게 기여 했다는 평을 받아 대전광역시 유일의 기관 표창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구 관계자는 “맞춤형 급여 안내, 즉 복지멤버십 제도는 나에게 필요한 급여를 생애주기별로 적극적으로 찾아 안내해주는 제도로 이번 수상은 동구가 그동안 복지멤버십 제도 정착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포용적 복지 정책 구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