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순천향대학교는 김승우 총장은 대학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단과대학별 신진 교수 그룹을 대상으로 몰입형 소통 간담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순천향대학교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12월 21일부터 2월 15일까지 주 2회, 총 13회에 걸쳐 대학 현안 공유 및 발전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는 김승우 총장, 김재필 교학부총장, 전창완 연구산학부총장, 김동식 교무처장, 원종원 브랜드전략실장 등 대학의 주요 보직자와 △정년트랙 64명 △교육전담 15명 △산학협력전담 2명 △연구특임 1명 등 총 82명 단과대학별 신진 교수가 회차별로 그룹을 나눠 참석한다.
순천향대학교는 간담회에서 지속적인 대학발전 위한 신진 교수들 자유로운 의견 청취 및 수렴을 위해 △학과 현안 △학과 발전방안 △대학 현안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사전 온라인 설문조사 결과를 공유해 그간의 대학 성과와 애로 및 건의 사항 등에 대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이 이루어진다.
김승우 총장은 “순천향인 고유의 스킨십 문화 형성을 통해 비대면 환경에서 결핍되어 가는 유대감을 고취하고자 이번 간담회를 마련했다”며 “이번 기회에 교육·연구뿐만 아니라 학교생활의 전반적인 내용에 대한 적극적인 의견 교환의 장을 열어 앞으로 우리 대학의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