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이진영기자= 충남 보령시는 충청남도농업기술원의 ‘2021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진흥사업 종합평가는 충남도내 15개 시군 농업기술센터를 대상으로 기술보급사업 종합만족도 등 12개 항목 24개 지표를 종합평가해 실적이 우수한 6개 기관을 선정하여 시상했다.
시는 스마트농업 실현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전문역량개발 및 디지털 농업기술 확산, 현장 애로 해소를 위한 신기술 현장 적용, 과학영농시설 운영, 농산물 가공제품 상품화, 농작업 안전관리 노력 등 지도사업 추진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글로벌 채소 및 새로운 시설 과수를 보급하고 주산 작물의 품종을 다양화한 점과 벼 드론 직파재배 및 농업기계교육 활성화를 통해 노동력을 절감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농업기술센터는 내년도 사업비 5000만 원을 확보해 농촌진흥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방대길 농업기술센터장은 “보령시 농민단체와 직원들의 열정으로 올 한해 열심히 노력한 결과 값진 성과를 얻었다”며 “앞으로도 농촌 발전과 농업인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