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천안시는 지역대학, 주요 기업, 기관·단체 등과 청년의 봄을 위해 손을 잡았다고 22일 밝혔다.
천안시에 따르면 이번 회의는 지역 내 대학-기업-기관·단체의 긴밀한 협력으로 대학의 우수한 인재 공급과 기업 인력 수요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취업시장 미스매칭을 해소하며 청년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열렸다.
공동참여는 12개 대학교와 천안시기업인협의회, 충남벤처협회,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천안소노벨리조트, ㈜신라정밀, ㈜SFA반도체, ㈜대일공업 등이고 실무자들이 참석해 ‘청춘동행’ 실무단 회의를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천안시 2022년 청년정책 운영 방향을 살펴보고 청년취업 지원 과정의 애로사항 공유 및 해결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으며, 추후 협력안 도출 위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로 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지금은 청년을 위해 사회영역을 뛰어넘는 각계각층의 협력이 필요한 시기”라며, “청년 삶의 현장에서부터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지속해서 힘을 모아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천안시는 지난 11월 신설된 청년담당관을 필두로 청년정책 추진에 본격적인 시동을 걸고 있다. 2022년 청년실태조사, 통합플랫폼 구축, 청년센터 조성 등 청년들이 체감 가능한 청년정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