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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국조폐공사 무상이전기술 설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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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한국조폐공사 무상이전기술 설명회

김일환 기자 dusdls425@naver.com 입력 2021/12/22 15:27 수정 2021.12.22 15:30
23일 오후 3시 온라인으로… 기술상담 창구 운영
KAIST IT·바이오 기술, 한국기계연구원 메타디스플레이 기술도 소개
대전시는 23일 오후 3시 한국조폐공사 무상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사진은 앞서 가진 업무협약식.(사진=대전시)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는 23일 오후 3시 한국조폐공사 무상기술을 소개하는 기술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7일 대전시와 한국조폐공사가 IT융합, 인쇄, 안료, 필름, 압인 등 64개 IT융복합기술을 대전중소벤처기업에 무상으로 이전하기로 한 협약의 후속 조치로 준비됐다.

설명회에서는 한국조폐공사의 무상이전기술뿐만 아니라 KAIST의 8개 IT·바이오 융복합 기술과 한국기계연구원의 메타디스플레이 기술도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시는 조폐공사와 KAIST, 기계연의 70여 개 우수기술이 수록된 기술소개 자료를 제작해 기업이 우수 유망기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사전 신청자에게 이메일로 제공한다.

아울러 수요기업 필요기술과 다양한 사업화 지원제도를 실시간 온라인으로 기술상담도 진행된다.

기술발표와 강연 및 기술상담에 대한 세부사항은 대전테크노파크 홈페이지의 사업공고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 신청은 이메일(jlroi@djtp.or.kr 대전테크노파크 기술사업화실)로 하면 된다.

조상현 시 과학산업과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기업의 혁신을 이끌 수 있는 공공기술에 대한 정보를 얻을 기회가 되길 바라며, 매칭된 기술에 대한 후속 기술사업화 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기업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전테크노파크 임헌문 원장은 “한국조폐공사의 IT융복합 기술은 벌써 많은 기업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며 “기술과 비즈니스가 만나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기술적 한계로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새로운 성장 엔진을 찾는 기업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계기로 활용하기 바란다”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에 따른 특별비상대책 방역수칙에 따라 직접 참여가 어려운 기업을 위해 줌을 통한 100%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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