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시의회 조성칠(더불어민주당, 중구1)‧박수빈(더불어민주당, 서구6) 의원이 22일 지방의회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우수의정대상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최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지방의원에게 매년 수여하고 있다.
대전시의회는 이날 시의회 접견실에서 제11회 우수의정대상 수상자인 조성칠 의원과 박수빈 의원에게 표창패를 전달했다.
이들 수상 의원들은 깊이 있는 예산안 심사와 성실한 입법 활동, 시민 민원 해소, 특위 활동 등 의정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성칠 의원은 “의원으로서 해야 할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인데 상까지 받게 돼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 삶의 질 향상과 대전 발전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빈 의원은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지만 동시에 책임감 또한 크게 느낀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시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애초 전국대회 시상식에서 자체 전수로 변경했으며 수상자 등 최소의 인원만 참석 진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