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지난 20일 오세현 아산시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 특례보증에 관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22일 아산시에 따르면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소상공인 채무 보증 통해 자금 융통 원활화 및 지역경제를 활성화에 의의를 두는 기관이다. 

이번 투자협약 통해 아산시는 소상공인 위한 특례보증 출연금 85억 원을 지원하고,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출연금 12배를 충청남도 소상공인 자금과 연계해 총 1000억 원 보증지원을 하게 된다. 

보증지원 통해 아산시 소재 소상공인은 시중보다 낮은 금리(평균 2.07%)로 대출을 받을 수 있어 시중은행 대비 1.76%, 저축은행 대비 13.05% 저렴하게 이자 경감 이익을 얻을 수 있다. 

이번 1000억 원 보증지원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약 2500억 원, 취업 및 고용유발 3000명으로 예상된다.

아산시 관계자는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많은 소상공인이 보증지원을 통해 편리하게 자금을 융통해 경영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아산시는 올해 25억 원 출연 통해 1926개 업체에 총 379억 원을 보증지원 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