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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실개천 살리기 운동 최우수기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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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 실개천 살리기 운동 최우수기관 선정

김형태 기자 htkim7535@naver.com 입력 2021/12/22 16:57 수정 2021.12.22 17:03
2015년부터 2021년까지 7년 연속 선정
아산시청 전경./ⓒ아산시
아산시청 전경./ⓒ아산시

[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충남 아산시는 충청남도가 평가하는 2021년 도랑살리기 우수기관 심사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아산시에 따르면 실개천 유지관리 상태, 주민참여, 도비보조금 예산집행 실적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고, 이어진 현장평가를 거쳐 최종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지난해 집중 호우로 인한 실개천 유실, 수생식물 소실과 코로나19 감염병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마을공동체 의식을 바탕으로 수해를 극복하고, 정화 활동, 수생식물·화초 심기, 주민 환경교육 등 마을별 여건에 맞는 실개천 살리기 운동을 지속 추진해 성과를 이뤄낸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아산시 관계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주민을 중심으로 한 자발적인 실개천 살리기 운동이 추진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실개천 옛 모습으로 회복하고 후손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1년 현재까지 총 48개 실개천 마을이 참여한 아산시 실개천 살리기 운동은 물 환경보전 정책의 지속적이고 효과적인 추진 위해 시민·기업·단체가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한 범시민 운동으로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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