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선문대학교가 2022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전체 모집인원의 15%인 328명(나군 138명, 다군 190명)을 선발한다.
27일 선문대학교에 따르면 수시모집에서 미충원 인원 발생 시 모집인원이 증가될 수 있으므로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대입 전형 지속성과 예측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전년도 전형 체계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예체능 계열 모집 단위의 경우 정시 모집 인원이 없으나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이 발생할 경우에 실기고사를 실시하는 실기/실적위주전형으로 선발 과정이 진행된다. 그리고 정원외전형(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에서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이 발생한 경우에는 학생부 교과 100%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므로 수능 미응시자 등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 교육부가 인정하는 대학
선문대는 2015년 교육부 주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충남·세종권역에서 유일한 최우수 A등급을 시작으로 2016년 ‘잘 가르치는 대학’ ACE사업에 선정됐다.
2017년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 2018년에는 교육부 주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최우수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과 동시에 충청 지역 최초로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9년에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과 더불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약 125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 5월에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미래자동차 분야의 참여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교육부가 인정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처럼 선문대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50여 개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약 1,388억 원을 지원받았다.(현재 진행 사업 잔여기간 포함)
■ 디지털 교육 혁신 추진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업친화적 소통형 SW(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견인’을 목표로 삼고, ‘SW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SW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SW융합대학에는 자율주행의 스마트자동차공학부, 빅데이터의 AI소프트웨어학과, IT 기술의 컴퓨터공학과를 두고 디지털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수업 방식도 독특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 현실의 물리적 형상, 성질, 상태 등의 정보를 동일하게 구현해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로 인해 제품 완성의 시간을 단축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실습을 VR(가상현실)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진로진학박람회에서 각종 행사와 발표회 등은 메타버스(Metaverse)로 진행한다.
수업 방식의 효과일까? 학생들이 개발한 드론은 2019년 71회째를 맞는 세계적 권위의 ‘2019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 2019)’에서 해외 참가국 중 유일하게 대상 수상을 비롯해 은상, 동상, 특별상 등을 휩쓰는 성과를 내고 기술을 수출하기까지 했다. 해당 대회는 코로나19는 작년에 취소됐고, 올해 다시 개최된 iENA 2021에서 또다시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면서 연속 2회 수상의 쾌거를 이룩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전기자동차는 ‘2021년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받기도 했다.
창의적 수업의 성과는 어느새 해외에서 인정받으면서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 필리핀 소재 대학에 교육과정을 ‘수출’까지 하게 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는 선문대의 행보는 ‘진심’이다. 관련 분야의 정부 재정 지원 사업 대부분에 선정되면서 ‘디지털 창의·융합 인재’ 양성이라는 디지털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4차 산업혁명의 혁신을 선도할 ‘제조산업 IoT MASTER’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부가 발표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서는 선문대가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에서 선문대는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국민대를 주관대학으로 7개 대학이 국가 수준의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동 교육과정 등을 개발한다.
이러한 혁신적 교육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육 환경 개선도 발맞춰 나가고 있다. 캠퍼스 내에 ‘Iot 혁신 공학관’, ‘에듀테크 플라자(Edu-Tech Plaza)’, 커넥티드 강의실 환경 구축과 함께 ‘e-큐브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디지털 교육 플랫폼의 혁신적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황 총장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우리 대학이 지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과 기업 그리고 대학이 공생하며 IoT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76개국 다양한 문화의 하모니, 1,66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작은 지구촌’ 캠퍼스
선문대의 최대 강점 중 하나가 글로벌 역량이다. 전 세계 76개국 1,66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하고 있다. 재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한 38개국 139여 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매년 1,000여 명 이상이 해외로 나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3+1 유학제도를 도입한 선문대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유학생을 전담 관리하는 글로벌지원팀을 두고 매년 1,000여 명 이상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어학연수와 유학제도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서 선문대만의 차별성이 나타난다. 단순 어학연수 위주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팀을 이뤄 방학 중 출신 국가를 탐방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외국인 유학생과 팀을 구성해 전공과 연계된 글로벌 문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액션 투게더’ 등 독특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프랑스, 러시아, 대만 등 8개 국가의 대학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진행한다.
‘작은 지구촌’을 표방하는 선문대 캠퍼스에서도 외국인 유학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G-School’,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멘티-멘토가 되어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함께 참여하는 ‘외국인 유학생 말하기 대회’,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함께하며 외국어 학습 및 문화교류를 하는 ‘외국어존’ 등 다양한 국내 글로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글로벌 교육 환경도 우수하지만, 선문대만의 독특한 해외 연수 방침이 눈길을 끈다. 바로 ‘졸업 전 해외 연수 프로그램 1회 이상 지원’이다. 대상은 전교생이다. 선문대는 2020년부터 ‘선문 글로벌FLY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고자 ‘선문, 모두가 해외로 가는 High-pass’라는 슬로건을 걸고 졸업 전 해외 연수 프로그램 1회 이상 지원을 위한 계획을 세웠다.
더군다나 경제 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진로탐색 경험을 제공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의 주관대학으로도 선정됐다.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에 힘입어 신청 대학 중 1위의 성과를 냈다. 2019년 여름방학에는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미국 세인트피터스대학, 대만 명전대학,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에 4주간 현지 연수를 다녀왔다.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한 파란사다리 사업은 내년부터 온라인으로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Global University 선문대학교’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 지난 9월 부임한 주한 중국대사관 아이홍거(艾宏歌) 교육공사가 첫 방문 대학교로 선문대를 선택한 것도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황 총장은 “가치의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교육의 수요자인 학생 중심을 고려해 모든 정책을 결정했다”면서 “선문대의 인재상인 ‘글로컬 서번트 리더’ 양성을 위한 자기주도 생애설계 교육모델을 만들어 학생들의 자존감과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서울에서 천안아산KTX역 30분 내외
천안, 아산 지역 뿐만 아니라 대전, 충남, 세종권에서도 선도적 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선문대학교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이자 KTX 환승역인 아산역(선문대역)과 천안아산KTX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KTX나 SRT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30분 내외의 거리이다.
<정시전형 소개>
■ 수능성적 반영방법을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 선문대학교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을 각 영역 전체 반영이 아닌 선택적 반영으로 보다 많은 수험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유사한 성격의 학부(과)를 나군과 다군에 분리 모집하여 수험생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능위주전형은 수능 80%에 학생부 교과성적이 20% 반영되지만, 학생부 교과는 성적이 우수한 15과목 위주로 성적을 산출하기 때문에 지원자의 교과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학령인구 감소가 전국 대학들의 대입전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선문대학교도 과년도 입시결과를 보면 모집단위에 따라서 낮은 경쟁률을 보이는 학부(과)가 있으니, 수능 성적 결과가 좋지 않다고 실망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전략적으로 지원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겠다.
■ 수시 미충원 이월인원을 주목해야 = 선문대학교의 정시 최초 모집인원을 보면 예체능 계열 모집단위(시각디자인학과, 스포츠과학과, 무도경호학과)에서는 모집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수시 미충원 이월인원이 발생할 경우에, 실기고사를 실시해 실기/실적위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정원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도 역시 수시 미충원 이월인원이 발생할 경우에 학생부교과전형(내신 100%)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 미응시자의 경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수험생들은 정시 원서접수 전에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수시 미충원 이월인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그리고 정원외전형(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에서 수시 미충원 이월 인원이 발생한 경우에는 학생부 교과 100% 학생부교과전형으로 선발하므로 수능 미응시자 등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
■ 교육부가 인정하는 대학
선문대는 2015년 교육부 주관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대전·충남·세종권역에서 유일한 최우수 A등급을 시작으로 2016년 ‘잘 가르치는 대학’ ACE사업에 선정됐다.
2017년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LINC+) 육성사업에 선정, 2018년에는 교육부 주관 2주기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최우수 자율개선대학에 선정됨과 동시에 충청 지역 최초로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2019년에는 충청권에서 유일하게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선정과 더불어 대학혁신지원사업을 통해 3년간 약 125억 원의 정부 재정지원을 받았다.
특히 올해 5월에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미래자동차 분야의 참여 대학으로 선정되면서 교육부가 인정하는 대학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처럼 선문대는 2012년부터 올해까지 50여 개 정부재정지원사업을 통해 약 1,388억 원을 지원받았다.(현재 진행 사업 잔여기간 포함)
■ 디지털 교육 혁신 추진
선문대(총장 황선조)는 2018년 충청권 최초로 ‘SW(소프트웨어)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기업친화적 소통형 SW(소프트웨어) 인재 양성을 통한 4차 산업혁명 견인’을 목표로 삼고, ‘SW융합대학’을 신설하고 산업체가 요구하는 SW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SW융합대학에는 자율주행의 스마트자동차공학부, 빅데이터의 AI소프트웨어학과, IT 기술의 컴퓨터공학과를 두고 디지털 창의·융합 인재 양성에 주력하고 있다.
수업 방식도 독특하다.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디지털 트윈(Digital Twin)을 활용해 가상의 공간에 현실의 물리적 형상, 성질, 상태 등의 정보를 동일하게 구현해 수많은 시뮬레이션을 진행한다. 이로 인해 제품 완성의 시간을 단축하고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쉽게 접할 수 없는 실습을 VR(가상현실)로 진행하는 것은 물론 진로진학박람회에서 각종 행사와 발표회 등은 메타버스(Metaverse)로 진행한다.
수업 방식의 효과일까? 학생들이 개발한 드론은 2019년 71회째를 맞는 세계적 권위의 ‘2019 독일 국제 아이디어·발명·신제품 전시회(iENA 2019)’에서 해외 참가국 중 유일하게 대상 수상을 비롯해 은상, 동상, 특별상 등을 휩쓰는 성과를 내고 기술을 수출하기까지 했다. 해당 대회는 코로나19는 작년에 취소됐고, 올해 다시 개최된 iENA 2021에서 또다시 대회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하면서 연속 2회 수상의 쾌거를 이룩했다. 학생들이 직접 만든 전기자동차는 ‘2021년 국제 대학생 창작자동차 경진대회’에서 동상을 받기도 했다.
창의적 수업의 성과는 어느새 해외에서 인정받으면서 우즈베키스탄, 아랍에미리트, 필리핀 소재 대학에 교육과정을 ‘수출’까지 하게 됐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는 선문대의 행보는 ‘진심’이다. 관련 분야의 정부 재정 지원 사업 대부분에 선정되면서 ‘디지털 창의·융합 인재’ 양성이라는 디지털 교육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19년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에 선정되면서 4차 산업혁명의 혁신을 선도할 ‘제조산업 IoT MASTER’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올해 교육부가 발표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에서는 선문대가 충남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 사업에서 선문대는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국민대를 주관대학으로 7개 대학이 국가 수준의 신기술 분야 핵심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공동 교육과정 등을 개발한다.
이러한 혁신적 교육을 뒷받침하기 위해 교육 환경 개선도 발맞춰 나가고 있다. 캠퍼스 내에 ‘Iot 혁신 공학관’, ‘에듀테크 플라자(Edu-Tech Plaza)’, 커넥티드 강의실 환경 구축과 함께 ‘e-큐브 스튜디오’를 구축하고 디지털 교육 플랫폼의 혁신적 모델을 만들어 가고 있다.
황 총장은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 사업을 중심으로 우리 대학이 지역의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지역과 기업 그리고 대학이 공생하며 IoT 기술을 활용해 제조업을 혁신할 수 있는 인재를 양성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76개국 다양한 문화의 하모니, 1,66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하는 ‘작은 지구촌’ 캠퍼스
선문대의 최대 강점 중 하나가 글로벌 역량이다. 전 세계 76개국 1,660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함께 하고 있다. 재학생 대비 유학생 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한 38개국 139여 개 대학과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매년 1,000여 명 이상이 해외로 나가고 있다.
국내 최초로 3+1 유학제도를 도입한 선문대는 해외 연수 프로그램과 유학생을 전담 관리하는 글로벌지원팀을 두고 매년 1,000여 명 이상이 해외로 나갈 수 있도록 어학연수와 유학제도를 비롯해 다양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서 선문대만의 차별성이 나타난다. 단순 어학연수 위주의 해외 연수 프로그램에서 벗어나 외국인 유학생과 함께 팀을 이뤄 방학 중 출신 국가를 탐방하는 ‘글로벌 프론티어’, 외국인 유학생과 팀을 구성해 전공과 연계된 글로벌 문제를 발굴하고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글로벌 액션 투게더’ 등 독특한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미국, 프랑스, 러시아, 대만 등 8개 국가의 대학과 ‘글로벌 캡스톤디자인’ 수업을 진행한다.
‘작은 지구촌’을 표방하는 선문대 캠퍼스에서도 외국인 유학생과의 멘토링 프로그램인 ‘G-School’,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멘티-멘토가 되어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함께 참여하는 ‘외국인 유학생 말하기 대회’, 외국인 유학생과 한국 학생이 기숙사 생활을 함께하며 외국어 학습 및 문화교류를 하는 ‘외국어존’ 등 다양한 국내 글로벌 프로그램도 운영 중이다.
글로벌 교육 환경도 우수하지만, 선문대만의 독특한 해외 연수 방침이 눈길을 끈다. 바로 ‘졸업 전 해외 연수 프로그램 1회 이상 지원’이다. 대상은 전교생이다. 선문대는 2020년부터 ‘선문 글로벌FLY 제도’를 올해부터 시행하고자 ‘선문, 모두가 해외로 가는 High-pass’라는 슬로건을 걸고 졸업 전 해외 연수 프로그램 1회 이상 지원을 위한 계획을 세웠다.
더군다나 경제 사회적 취약계층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 진로탐색 경험을 제공하는 ‘파란사다리 사업’의 주관대학으로도 선정됐다. 탄탄한 글로벌 인프라에 힘입어 신청 대학 중 1위의 성과를 냈다. 2019년 여름방학에는 파란사다리 사업을 통해 미국 세인트피터스대학, 대만 명전대학,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학에 4주간 현지 연수를 다녀왔다. 작년과 올해는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한 파란사다리 사업은 내년부터 온라인으로 다시 재개될 예정이다.
‘Global University 선문대학교’라는 표현이 과하지 않다. 지난 9월 부임한 주한 중국대사관 아이홍거(艾宏歌) 교육공사가 첫 방문 대학교로 선문대를 선택한 것도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황 총장은 “가치의 혁신을 이뤄내기 위해 교육의 수요자인 학생 중심을 고려해 모든 정책을 결정했다”면서 “선문대의 인재상인 ‘글로컬 서번트 리더’ 양성을 위한 자기주도 생애설계 교육모델을 만들어 학생들의 자존감과 역량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서울에서 천안아산KTX역 30분 내외
천안, 아산 지역 뿐만 아니라 대전, 충남, 세종권에서도 선도적 대학으로 자리 잡고 있는 선문대학교는 수도권 전철 1호선이자 KTX 환승역인 아산역(선문대역)과 천안아산KTX역에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다. KTX나 SRT를 이용하면 서울에서 30분 내외의 거리이다.
■정시전형 소개
"수능성적 반영방법을 이해하고 전략적으로 지원해야" 선문대학교 정시모집에서는 수능을 각 영역 전체 반영이 아닌 선택적 반영으로 보다 많은 수험생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유사한 성격의 학부(과)를 나군과 다군에 분리 모집하여 수험생이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수능위주전형은 수능 80%에 학생부 교과성적이 20% 반영되지만, 학생부 교과는 성적이 우수한 15과목 위주로 성적을 산출하기 때문에 지원자의 교과성적에 대한 부담감을 경감시킬 수 있도록 구성하고 있다.
최근 몇 년간 학령인구 감소가 전국 대학들의 대입전형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선문대학교도 과년도 입시결과를 보면 모집단위에 따라서 낮은 경쟁률을 보이는 학부(과)가 있으니, 수능 성적 결과가 좋지 않다고 실망할 것이 아니라 좀 더 전략적으로 지원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도 있겠다.
"수시 미충원 이월인원을 주목해야" 선문대학교 정시 최초 모집인원을 보면 예체능 계열 모집단위(시각디자인학과, 스포츠과학과, 무도경호학과)에서는 모집을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이지만, 수시 미충원 이월인원이 발생할 경우에 실기고사를 실시해 실기/실적위주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게 된다.
정원 외 특별전형(농어촌학생전형, 특성화고교졸업자전형, 기초생활수급자및차상위계층전형)도 역시 수시 미충원 이월인원이 발생할 경우에 학생부교과전형(내신 100%)으로 선발하기 때문에 수능 미응시자의 경우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 따라서 해당 수험생들은 정시 원서접수 전에 대학 홈페이지에 공지되는 수시 미충원 이월인원에 주목할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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