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뉴스프리존] 김형태 기자= 남서울대학교는 27일 지식정보관 창의홀에서 ‘새마을 동아리 NSM CLUB’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 강진석 학생처장, 최명일 대학평가 단장, 추종호 대외국제교류부처장(지도교수)과 새마을동아리 1기 회장을 맡은 임종민(스포츠비즈니스학과 3학년)학생을 비롯한 동아리 회원 그리고 충남새마을회 이경용 회장, 천안시 정경재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를 포함한 30여 명이 참석했다.
남서울대 새마을동아리는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국가 및 지역사회 발전과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창단했다. 동아리 회원들은 캠퍼스 탄소중립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을 통한 사랑의 실천과 글로벌 봉사활동도 펼칠 계획이다.
특히 남서울대는 사회봉사인증제를 통한 봉사 중심 대학으로 새마을동아리 활동에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출범한 새마을동아리는 20명으로 시작하지만 추후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사회 청소년들까지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남서울대 새마을동아리 NSM CLUB 임종민 회장은 발대식에서 “우리 남서울대학교는 사랑, 창의, 봉사라는 교훈 아래 사회봉사 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봉사 잘하는 대학으로 입지를 탄탄히 하고 있다”면서 “특히, 천안 인근 대학 중에 가장 먼저 새마을동아리를 출범하게 돼 뜻깊다”고 말했다. 그리고 “새마을동아리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어 남서울대 윤승용 총장은 격려사 통해 “남서울대학교는 새마을운동 정신인 근면, 자조, 협동 통해 지역사회에 봉사 실천과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인재 양성 위해 노력하고 있다”라면서 “이번 새마을동아리 발대식 통해 지역사회에는 물론 대한민국 전역에 봉사 실천과 나눔 미덕을 공유함으로써 선한 영향력을 발휘하는 대학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충남새마을회 이경용 회장은 “남서울대가 가지고 있는 인적, 물적 인프라 통해 새마을운동 가치와 지식이 널리 알려지길 희망하고, 이번을 계기로 충청남도 새마을회와 긴밀한 협조 통해 지역사회와 대한민국에 긍정적 에너지를 발현할 것이다”라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남서울대학교는 사회봉사 65시간 이수를 의무로 실시하며 사회공헌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대학으로 이번 새마을동아리 발대식을 계기로 재학생들 다양한 봉사활동 참여가 이어 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