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9일 최태성과 함께하는 문헌서원 인문학 콘서트 생중계
충남 서천군은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문헌서원 ‘소통과 힐링의 시창작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사진=서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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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뉴스프리존] 이진영기자= 충남 서천군은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사업의 하나로 진행한 문헌서원 ‘소통과 힐링의 시창작교실’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인이자 출판사 대표인 이인환 작가를 특별 초청해 시 창작을 위한 강의와 함께 직접 시를 써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특히 글쓰기 치유와 심리상담을 접목한 방법으로 어렵기만 했던 시를 쉽게 쓸 수 있도록 했다.
문헌서원 관계자는 “고려 말 최고의 문장가로 약 6000여 수의 시를 남긴 목은 이색 선생의 정신이 흐르는 문헌서원에서 시 쓰기 특강 프로그램을 추진한 점이 참여자들에게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됐으리라 생각한다”며 “2022년에 열릴 시 창작 강좌에도 지역민의 지속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최태성과 함께하는 문헌서원 인문학 콘서트’를 문헌서원TV 유튜브 채널에서 생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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