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뉴스프리존] 박용하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난 28일 군청 낭산실에서 ㈜낭주교통 대표 박상영, ㈜영암교통 대표 김영열이 참석한 가운데“영암군 초‧중‧고등학생 버스요금 인하”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영암군에 거주하는 초‧중‧고등학생은 오는 2022년 1월 1일부터 버스 요금을 기존 500원에서 100원으로 대폭 인하한다.
영암군 관내 버스 업체인 ㈜낭주교통과 ㈜영암교통은 학생 요금을 100원으로 대폭 인하해 운행하고 영암군에서 요금인하에 따른 손실보상금을 산정해서 지급하는 방식이다.
문동일 건설교통과장은 “초‧중‧고등학생은 우리 영암군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버스요금 인하로 학생들의 교통비 부담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군민들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교통약자에 지원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는 등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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