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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지역화폐 평가서 행안부장관상…1억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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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서천군, 지역화폐 평가서 행안부장관상…1억 확보

이진영 기자 jin2666@daum.net 입력 2021/12/29 13:15 수정 2021.12.29 13:23

충남 서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서천군청)
충남 서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서천군청)
[충남=뉴스프리존] 이진영기자= 충남 서천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2021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 수상과 함께 특별교부세 1억원을 인센티브로 확보했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의 2021년 지역사랑상품권 우수사례 평가는 코로나19와 같은 비상경제 상황에서도 지역사랑상품권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사례를 발굴하고자 마련됐다.

서천군은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고 지역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를 위해 2008년부터 서천사랑상품권을 운영해 왔으며, 매년 지역청년들을 고용해 골목상권 회복지원을 위한 서천사랑서포터즈를 육성, 양질의 공공일자리 창출과 더불어 지역 내 전 금융기관과 판매대행점 협약을 맺어 상품권 유통 활성화 기반구축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번 평가에서는 서천사랑서포터즈의 활동으로 가맹점 수가 1800개소에서 2200개소로 늘어나고 모바일 상품권 이용자 수도 9940명에서 1만5521명으로 크게 늘어나는 등 상품권 운영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것과 더불어 유통활성화를 위한 지속적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박래 군수는 “지역사회의 협력과 사회적 지지를 토대로 지속가능한 골목상권 활력화 기반을 만들어가고 있는 서천군의 노력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상품권이 지역경제를 견인하는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천군은 2022년에도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 상품권 10% 특별할인을 예산 소진 시까지 이어갈 계획이며, 상품권은 개인별 월 50만원까지 지류, 모바일, 카드 통합한도로 구매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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