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대덕구는 29일 구청에서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장 위촉식을 갖고 박근수 배재대학교 호텔항공경영학과 교수를 명예직 센터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위촉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특히 힘든 여행업계와 긴밀한 소통체계를 구축하고 이제 막 뿌리내리기 시작한 공정·생태여행 업계에 다양한 지원을 위해 마련됐으며 센터장은 앞으로 공정·생태관광 네트워크 구축, 정책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근수 센터장은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가 되기 위해 행정은 물론 올해 설립된 대덕문화관광재단과도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고 구민들의 목소리에 경청하는 센터로 거듭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박정현 대덕구청장은 “전국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공정관광 관련 조례 제정 등 선두 주자로서 센터의 역할에 감사드리며 그동안의 성과가 이어져 대덕구가 공정·생태관광 1번지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공정생태관광지원센터와 대덕구는 공정·생태관광의 대중화를 위해 2019년부터 프로그램 공모사업, 여행가 양성과정, 대덕구 혁신로드, 공정관광 포럼, 공정생태관광위원회 운영, SNS 서포터즈·이벤트 진행, 유튜브 채널(대덕나들이) 개설·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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