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동구는 내달 14일까지 구청 1층 로비에서 성인문해교육 학습자들의 뜨거운 열정이 고스란히 담긴 ‘글자꽃이 빛나는 밤에 쓰다展’을 개최한다.
성인문해교육 지원 사업은 사회적·경제적 어려움으로 교육의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에게 문해능력 향상을 위한 기초 교육을 제공고자 마련됐다.
감사와 배움을 주제로 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비문맹자의 시선에서 눈앞이 깜깜했던 시절이 지나고 글자를 통해 세상이 환하게 달라짐을 나타낸 작품 총 11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구는 전시회를 통해 성인문해교육의 사업성과를 구민들과 공유하고 학습자의 성취감을 고취하는 등 문해교육의 필요성을 홍보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구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배움의 끈을 놓지 않고 노력한 학습자들의 진심에 찬사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평생학습 도시 동구라는 명성에 걸맞은 다양한 정책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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