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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준비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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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중구,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 준비 ‘착착’

김일환 기자 dusdls425@naver.com 입력 2021/12/29 16:50 수정 2021.12.29 17:00
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 사업 추진방향 발표·토론

2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29일 대전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에 참석한 박용갑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중구)

[대전=뉴스프리존] 김일환 기자= 대전 중구는 29일 중구청 중회의실에서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착수보고회는 박용갑 중구청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과 용역업체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여파로 약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용역사인 ㈜케이지엔지니어링의 대상지의 현황 분석, 설계방향, 기본구상(안) 발표를 시작으로 향후 사업 추진방향에 대한 참석자들의 자유 토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박용갑 청장은 “1997년 72개의 성씨조형물로 시작한 뿌리공원은 어느덧 연간 150만 명이 찾는 명소로 발돋움했다”며 “이번 사업은 전국 유일의 효문화 테마파크의 확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하며, 보문산 관광개발계획과 연계해 보다 많은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효를 접하고 즐길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의 기본계획인 ‘제2뿌리근린공원 조성계획’이 대전시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난 23일 지형도면 고시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의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효문화 뿌리마을 조성사업은 2016년 문화체육관광부 충청유교문화권 광역관광개발사업에서 대전시에서 유일하게 거점사업으로 선정돼 추진되는 사업이다. 구는 2023년까지 제2뿌리근린공원으로 지정된 사정동 산65-3번지 일원 19만8190㎡에 성씨조형물 공간과 전통정원, 가족캠핑장, 숲하늘길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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