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기자]오태완 진주정책연구원장은 17일 오후2시께 진주중앙시장에서 “30년을 한 결 같이 진주를 위해 일한 ‘진주의 아들 오태완’이 과감한 변화와 혁신으로 진주를 새롭게 만들겠다”며 진주시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오 원장은 “불합리하고 일방적인 행정, 권력을 휘두르는 권위적이고 독선적인 불통시장이 아니라, 36만 진주시민들과 낮은 자세로 소통하고, 시민을 부모처럼 섬기는 참 좋은 시장이 되겠다”면서““몇몇 토호세력들과 기득권세력들이 시장권력에 빌붙어 진주시를 좌지우지 해왔다”며 “진주발전을 저해하고 자신의 뱃속만 채우는 진주 5적들과 같은 무리들의 잔재를 송두리째 뿌리 뽑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원장은 △항공산업 드론산업 활성화 △첨단 고부가 가치산업 기업유치 진주4차 산업혁명 지원센터 건립 △초장 부흥프로젝트 추진 △농업기술원 동부권 이전 △진주시설관리공단 건립 △혁신도시 인프라구축과 교통문제 전면 재검토를 약속했다.
또한 △남부내륙철도 조기착공과 서부대개발 완성 △신안공설운동장 매각은 반대(종목별 전용구장 건립) △농수축산물 과학화로 부자농촌 실현 △청년·대학생 일자리 1만개 창출 △인생 2모작 실버산업 육성 △장애인·노인·여성·영유아·청소년 복지 확대 △시립미술관 △특색 있는 테마별 박물관 △청소년 문화센터 △중소형 아트센터 건립 △진양호·남강변 친환경 개발 △전통문화예술의 계승으로 원도심 회복 △전통시장 과감한 투자와 현대화 시설도 공약했다.
또 그는 “시민과 소통하고 서민의 가슴에 흐르는 눈물을 닦아주는 진정한 시장이 되겠다”며 “성실하게 살아가는 진주시민들이 공평한 기회를 보장받는 당당한 진주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