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한국을 대표하는 최고경영자 회의인 '코리아씨이오서밋(Korea CEO Summit/이사장 박봉규)이 지난 16일 오후 서울 용산구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2018 Korea CEO Summit 신년하례회 겸 창조도시문화융합대전 동방지혜 개막식'으로 열린 가운데, 정치, 경제, 문화, 연예, 사회, 교육계 등 각계각층의 인사 4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실감할 수 있었으며, 특히 코리아씨이오서밋을 축하하기 위해 중국, 태국, 몽골, 터키 등 해외 인사들이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코리아씨이오서밋 명예이사장 오명은 “명예이사장직을 맡게 돼서 대단히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한다. 지금 전세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럴 때 일수록 여러나라들이 힘을 합쳐 잘사는 지구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며 “멀리서 온 중국, 태국, 몽골, 터키 대표단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코리아씨이오서밋을 사랑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추대 소감을 전했다.

김황식 전 국무총리는 “국무총리 재직 시절 '코리아씨이오서밋'에서 특강을 한 인연이 있다. 또한 사회 교육기관으로써 역할을 다 하고 있는 것을 알고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면서 "특히 이것을 잘 이끌어가고 있는 박봉규 이사장님께 진심으로 경의의 말씀을 드리고, 바쁘신 가운데 코리아씨이오서밋 교육과정에 참석하신 모든 분들께도 경의의 말씀 드린다"고 축사를 전했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을 주최한 박봉규 이사장은 "Korea CEO Summit이 창립한지 벌써 15주년이 되어 기쁘다"며 "'동방지혜(東方智慧)'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코리아씨이오서밋 창조도시문화융합대전'은 대한민국의 국가 브랜드를 홍보하고, 창조·도시·문화·융합산업의 우수한 경영인들의 교류의 장이 됨은 물론, 비즈니스 기회와 폭넓은 네트워크를 구축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또한 Korea CEO Summit(이사장 박봉규)은 태국 황실유한공사(요야 공주/야야 공주), 중국 아태관광연합회(주석 황붕인)와 함께 상호 신뢰와 성실을 바탕으로 국가간 창조, 도시, 문화, 융합산업 부흥은 물론, 경제 · 문화 발전을 위한 전략적 MOU를 채결하였으며, 바스틀리코리아(Vastly Korea/안진경 대표)와 코리아씨이오서밋, 태국 황실유한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 행사는 루게릭요양병원 건립을 위한 자선사진전(강희갑 작가)을 시작으로 코리아씨이오서밋 신년하례회, 창조도시문화융합대전 개막식, 전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장관인 오명 코리아씨이오서밋 명예 이사장 취임사, 김황식 전 국무총리 축사, 한국-중국-뭉골-태국-터키 콜라보레이션,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김혜순 한복패션쇼를 끝으로 대미를 장식했다.

코리아씨이오서밋이 주최한 이번 행사는 창조도시문화융합산업논단(CICON)조직위원회, (주)팍스앤에프(PAX&F)가 주관했으며, 중국아태관광연합회, 태국공상총회, 몽골 AUNT 협회, 한터키경제인협회가 협력, HERMES CICON, CICON, CIMA, 4CA 동문회가 후원했다.

한편, 코리아씨이오서밋 행사를 마친 박봉규 이사장은 “모든 참가자들이 만족스럽게 생각을 하고, 특히 우리 대한민국 고유의 ‘동방지혜’를 대표하는 한복 문화와 여러 가지 우리의 생각들을 잘 표현한 것 같아서 너무 나 기쁘게 생각한다. 아주 잘 됐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이제 15년이 되었기 때문에 앞으로는 이것을 여러 가지 경험으로 창조, 도시, 문화, 융합 컨퍼런스나 산업쪽에 모든 CEO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