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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외교사절단장 오만 대사,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장에게 공로장 수여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1/20 00:36 수정 2018.01.20 01:06
▲ 정사무엘 한문화외교사절단 단장(왼쪽)과 하메드 살림 알하르시 주한 오만 대사 / (사진)=한문화진흥협회 제공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대한민국에 주재하는 113개국 대사 중 최고선임대사로 외교사절단장인 하메드 살림 알하르시 주한 오만 대사는 19일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을 대사관으로 초청, 대한민국과 세계 각국과의 문화교류와 오만과의 문화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여 공로장을 수여했다. 

이날 공로장을 수여한 오만 대사는 "정 단장은 2007년부터 현재까지 세계 각국의 대사관과 문화외교에 앞장서온 인물이다. 외교가에서 모르는 외교관이 없을 정도로 문화외교에 정통한 인물이다"면서 "오만 뿐만 아니라 수많은 대사관과 양국 간 우호 및 교류증진에 기여하였다"고 극찬하였다.

특히, 지난 오만 국경일 행사에서 대한민국 정부 대표와 세계 각국의 외교사절단 등 주요 인사에 대한 의전 총괄지휘를 부탁한 것도, “정 단장이 세계 각국의 문화를 배려하여 의전하는 전문성과 한문화외교사절단의 체계적인 문화외교 활동에 수많은 대사관이 큰 신뢰를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정 단장은 "한문화외교사절단은 평창동계올림픽으로 방문하는 세계 각국의 대통령 및 장관급 의전을 맡아 문화외교에 앞장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오만 뿐만 아니라, 세계 각국과의 교류에 기여하는 활동을 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수많은 주한 대사관 및 해외 대사관 표창을 받은 정사무엘 단장은 (사)한문화진흥협회 기획실장을 겸하고 있으며, 해마다 한국과 수교한 국가의 기념행사 및 문화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약 50개국의 주한 대사 부부가 참여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 '주한외교사절단 문화투어', '유스앰버서더 외교아카데미' 등을 기획 및 총괄하고 있으며, 각국의 문화·관광·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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