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20일 오후 서울 강서구 화곡동 KBS아레나홀에서 ‘글리몬 FC02’ 대회가 열렸다. 이날 마지막 메인경기에 출전한 안상일과 이스마일로프 누르백이 격돌했다.
양선수는 초반 탐색전을 거친 후 치열한 타격공방을 펼친 가운데 누르백이 테이크다운을 성공시켰다. 이 후 상위포지션을 차지, 계속해서 포인트를 쌓아나갔다. 2라운드는 이미 1라운드에서 많은 타격을 허용당한 안상일이 누르백에게 밀리는 양상이 펼쳐졌고, 이후 3라운드에서 안상일은 3라운드 1분 16초 타격에 의한 레프리 스톱으로 패했다.
GFC 02는 글리몬코퍼레이션 산하 국내 종합격투기 단체 글리몬FC가 주최하는 대회로 작년 2월 첫 대회 이후 1년 동안의 준비 과정을 통해 ‘GFC 02’로 화려하게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