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준화 기자] 지난 19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청년모임 YGK( Youth of Great Korea) 제48기 청년희망 동계 국토 대장정 15일차 일정이 숙영지인 충남 홍성고등학교에서 진행됐다.
‘오늘을 걸어 내일을 깨우고‘를 주제로 ’의로운 한마음으로 천리를 걸어’와 ‘평창에서 통일로’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대장정에는 관계기관 및 시민단체 스텝 100여명과 청년대원 약 300여명 등 총 400여명이 함께 했다.
지난 1월 5일부터 시작돼 오는 1월 25일까지 20박 21일 간 이어질 이번 YGK 청년희망 동계 국토 대장정은 해남 땅 끝 마을을 시작으로 파주 임진각을 거쳐 평창까지 총 650km 이어지는 일정이다.
특히 이번 대장정은 평창 올림픽 성공을 기원하고 통일까지의 염원이 함께 하기에 더 큰 의미를 갖는다.
이 날 홍성고등학교를 방문한 임준 (사)한마음국민운동본부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한 사람의 낙오자 없이 무사히 대장정을 마치기 바라며 힘을 모아 같은 목적지를 향해 걷는 여러분들이 있어 앞으로 대한민국은 더욱 눈부시게 발전 하고 강해질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청년들에게 점심 제공을 하며 그들의 대장정에 힘을 실었다.
YGK는 참가인원으로는 국내 최대(11개 루트 약 2,000명)를 자랑하며 국토대장정의 모든 기획과 운영을 20대 청년들이 맡는다는 특징이 있다. 또한 단순한 걷기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농촌 봉사활동이나 그 밖의 다양한 경험을 쌓는다.
YGK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은 물론, 꿈과 희망을 현실화하기 위한 문화, 사회, 정치, 경제, 역사, 여가 등 많은 경험들을 직접 지도하고 실습하게 하여 완성된 인격으로 이 세상을 더 밝고 아름답게 변화하는데 중점을 둔 사업이다.
YGK 출신 청년들이 리더로 자리 잡아 미래의 지도자로서 대한민국을 이끌어 나가는 초석이 되기 위한 청년 꿈의 시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