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성종현 기자] 오는 3월 7일 개봉을 앞둔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에서 인생 캐릭터를 만나 열연을 펼친 윌렘 대포에게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23일(현지 시각) 진행된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 발표에서 윌렘 대포가 남우조연상에 노미네이트 되며 연기 인생 34년 만에 오스카 트로피를 거머쥘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플로리다의 디즈니월드 건너편 ‘매직 캐슬’에 사는 6살 꼬마 ‘무니’와 친구들의 디즈니월드 보다 신나는 무지개 어드벤처 그린 영화이다. 미국의 젊은 거장으로 꼽히는 션 베이커 감독 특유의 탁월한 연출력과 아이들의 놀라운 연기력, 무지개 같은 화려한 색감과 촬영에 감성적인 스토리까지 더해져 2018년 우리를 행복하게 할 가장 사랑스러운 영화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영화 ‘플로리다 프로젝트’ 에서 ‘매직 캐슬’의 매니저 ‘바비’역으로 따뜻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며 인생 캐릭터를 선보인 배우 윌렘 대포가 남우조연상 후보에 올라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앞서 전미비평가협회(NSFC) 최우수 남우조연상을 수상하는 등 무려 22관왕이라는 놀라운 성취를 이뤄낸 그가 34년 연기 인생 최초로 오스카 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
윌렘 대포는 이 영화를 통해 “윌렘 대포 필모그라피 중 가장 사랑스러운 캐릭터”(타임아웃), “윌렘 대포는 역대 가장 훌륭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그의 캐릭터는 희망의 빛과 위로를 선사한다”(워싱턴포스트) 등 평단의 극찬을 받았다.
한편, 전세계가 사랑에 빠진 걸작 ‘플로리다 프로젝트’는 2018년 3월 7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행복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