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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주먹' 샤하마랄, 엔젤스파이팅06서 '코리안 베어' 임준수와 격돌...'기대감 UP'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1/25 12:18 수정 2018.01.25 13:08
▲ 임준수 VS 샤하마랄 제피소프 /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기대감 넘치는 무제한급 격투 경기가 펼쳐진다.

'카자하스탄 핵주먹' 샤하마랄 제피소프가 現 엔젤스파이팅 무차별급 챔피언의 '코리안 베어' 임준수에게 도전장을 내밀어 화제다.

오는 3월 12일 월요일, 샤하마랄은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 특설 케이지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에서 임준수의 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챔피언 벨트에 도전한다.

'격투강국' 카자하스탄 출신의 샤하마랄은 194 센치미터, 110 킬로그램의 다부진 몸을 자랑한다. 어린시절부터 삼보와 유도를 익혀 그라운드 기술에 능하며, 다부진 몸에서 뿜어져온 폭발적인 파워를 자랑한다.

그는 카자하스탄 중소 격투 대회 'Alash Pride'와 'Professional Combat Turon (이하: PCT), 리투아니아의 'Bushido Lithuania (부시도 리투아니아)'에서 간판스타로 활약했으며, 총 전적 10전 7승 3패를 기록하고 있다.

샤하마랄과 한판 대결을 펼칠 임준수는 엔젤스파이팅 1회를 시작으로 6회 연속 참전하며, '글라디에이터 헤비급 챔프' 오오반타카야키와 '브라질 주짓떼로' 메싸루스이나지우, '특급 그래플러' 루카스 타니, '브라질 괴수' 마제우스 실바를 차례대로 꺾은 바 있다. 

지난 11월 27일 월요일, 임준수는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개최된 "엔젤스파이팅05& 별들의 전쟁"에서 '브라질 괴수' 마제우스 실바에게 판정승 해, 리벤지 승리와 그토록 원했던 엔젤스파이팅 초대 무제한급 챔피언 벨트를 몸에 둘렀다.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는 "일본과 중국 등 아시아권에서 임준수 선수의 방어전 상대를 찾기 힘들었고, 모두 임 선수와 싸우기 싫은 눈치였다"며 "세계 각국 부킹 에이전트를 통해 샤하마랄을 소개받아 참전시키게 되었다"고 밝혔다. 

이어 "임준수 선수와 샤하마랄 제피소프 선수의 경기는 정말 박진감 넘치는 멋진 경기가 될 것이다. 한국과 카자하스탄을 대표하는 헤비급 펀처들의 향연을 기대해도 좋을 뜻 싶다"고 말했다.   

한편, 그들이 대결할 엔젤스파이팅(Angels fighting/ 박호준 대표)은 '영화배우' 정준호, 이창훈, 유태웅, '개그맨' 신현섭, '배우' 김정화, 배명호, 이미쉘, '디셈버' 윤혁 등 국내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참여로 나눔과 사랑,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자선 격투 단체다.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은 공식 후원사 '정관슈퍼블록' 더조은몰과 주관사매니아 컨설팅그룹(더매니아그룹)이 함께하며, '경기도 양평 복합휴양문화시설' 오르다온이 협력하는 엔젤스파이팅의 여섯번째 공식 프로 넘버링 대회다. 

이번 대회는 임준수의 엔젤스파이팅 무제한급 챔피언 1차 방어전을 비롯해 '울버린' 배명호가 함께 1차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에 나서며, '조각미남' 노재길이 엔젤스파이팅 입식 라이트급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이 밖에도 '싱글맘 미녀 파이터' 송효경과 모델 겸 배우로 활동하는 '피트니스 여신' 김정화도 참가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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