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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표 이수진, 세계 대회서 공동 3위 수상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1/25 13:40 수정 2018.01.25 14:14
▲ 미스인터콘티넨탈 공식 드레스 워킹을 하는 이수진(가운데) / (사진)=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제공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미스인터콘티넨탈 한국 대표 이수진, 세계 대회서 공동 3위 쾌거"

올해로 46회를 맞이하는 세계5대 미인 대회인 '2017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 대회가 1월 24일(현지시간) 이집트 후르가다 선라이즈리조트에서 열린 가운데, 공식 한국 대회 개최 이후 최초로 세계 대회 공동 3위에 해당하는 '5TH RUNNER'에 한국 후보자 이수진이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 세계 대회 무대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수진(가운데) / (사진)=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제공

아프리카, 아시아, 남미, 북미, 유럽 등 전 세계 65개국에서 참가한 이번 세계 대회는 지난 10일부터 이집트가 자랑하는 휴양도시 후르가다 선라이즈 리조트에서 보름간 개최되었다. 이중 한국 후보자 이수진은 최초 탑 에잇틴(TOP 18)에 드레스 퍼레이드로 통과한 뒤 개인드레스 및 영어 인터뷰를 통해 탑 식스(TOP 6)로 최종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됐다.

이수진은 일년간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조직위'가 관리하는 6인에 이름을 올리며, 2011년 한국 단독 개최 이후 최고의 성적을 거둔 계기를 마련했다. 아울러 올해 대회 공동주최사인 선라이즈가 선정한 탑파이널 리스트에도 동시에 이름을 올리기도 하였다.

▲ 참가자 65명 중 탑5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이수진(오른쪽 네 번째) / (사진)=미스인터콘티넨탈 코리아 제공

한국 후보자 이수진은 올해 스물 한살로서 방송 및 연기 준비를 하고 있는 재원으로 이번 대회를 위해 4개월간 영어 및 워킹 등을 집중 트레이닝을 하며, 많은 노력을 했다고 주최 측은 설명했다.

한편, 올해 미스인터콘티넨탈 세계 대회 최종 위너는 멕시코의 '베로티카 살라스'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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