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밀양=정병기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밀양 세종병원 화재 관련 추가 사망자 발생을 최소화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밀양화재 신고 접수 36분 만인 8시 8분 첫 보고를 받았다. 먼저, 청와대에서 국가 위기관리센터가 가동됐고, 문 대통령은 보고 받은 후 직접 지휘소 방문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화재가 진압된 이후"라는 참모진의 만류로 긴급 수석 보좌관 회의 주재로 대체했다. 문 대통령은 10시 45분부터 45분간 회의에서 제천화재에 이은 참사에 안타까움을 토로하고 관련 대책을 지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