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한국 원탑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의 리더 RM이 최대 아티스트인 미고스가 내한공연을 진행함에 따라, 이 두 슈퍼그룹의 한국 내 만남이 이루어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방탄소년단의 RM은 지난 미국 방문에서 미국 연예매체 ET를 통해 방탄소년단의 향후 계획과 미국 컴백의 의지를 강력히 밝힌바가 있으며, 가장 선호하는 아티스트로 미고스를 꼽은바 있다. 이미 스티브 아오키, 디자이너, 체인스 모커즈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음악 콜라보레이션 작업의 경험이 있으며 주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낸 바가 있다.
또한 명실상부 2017년을 최고의 해로 만든 미고스 또한 한국 내 많은 아티스트들이 가장 선호하는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으며, 미국내에서도 동료 아티스트과의 다양한 피쳐링으로 많은 상업적 성공을 이끌어낸 바가 있다.
미고스는 2월 24일 고척동 스카이돔에서 '르그랜드 힙합 페스티벌'의 헤드라이너로서 한국팬들을 만날 예정이다. 동서양을 대표하는 이 두 팀의 랑데뷰가 한국에서 이루어질지 두 팀의 팬들사이에서 폭발적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르그랜드 힙합페스티벌은 2017년 빌보드챠트 최강자 미고스를 비롯 투체인즈, 프렌치 몬타나, 오티 제나시스,빅 샥 등 5명의 최고의 아티스트가 한자리에 모이는 국내에서 좀처럼 보기 힘든 최강라인업을 구성하고 있다.
티켓은 인터파크에서 단독으로 오는 2월 2일 오후 2시에 예매를 시작할 예정이며, 본 페스티벌은 15세 관람가로 청소년 입장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