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빅뱅' 지드래곤과 '최정상 힙합 그룹' 미고스가 한자리에?
빅뱅의 리더이자 글로벌 전세계 10대 아이콘으로 아시아 패션계를 이끄는 지드래곤(G-DRAGON)과 '르그랜드 힙합 페스티벌 2018'을 통해 아시아 최초로 내한공연을 갖게 될 미고스(Migos)와의 만남 가능성에 대해 전세계 패션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익히 알려진대로 지디의 룰모델 패럴 윌리암스(Pharrell Williams)가 직접 프로듀싱한 미고스의 정규앨범 “Culture II”의 ‘Stir fry’가 성공적으로 발매됨에 따라 공통적인 관심분야가 일치되는 이 거대한 문화의 아이콘들의 패션, 광고,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특별한 협업이 예상되고 있다.
지드래곤은 음악성과 화려한 퍼포먼스, 관객을 압도하는 무대 장악력으로 실력파 뮤지션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유니크한 패션감각과 라이프스타일로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까지 주목받는 스타다.
또한 패션과 음악, 빌보드챠트까지 점령한 비틀즈의 재림으로 불리우며, 힙합 역사상 가장 강력한 힙합트리오로 전 세계를 Dab 열풍에 빠트린 3인조 힙합그룹 미고스는 뉴욕패션위크 등 세계적인 패션 행사의 단골 초청 래퍼들로, 구찌-지방시-베르사체-루부탱 등 세계 대표적인 의류브랜드 라인과 직접 연결돼 있다.
미고스의 멤버 쿠아보(Quavo)는 인상적인 우주선 문양의 시퀸 스웨터를 입고 무거운 금목걸이로 외모에 액세스 하는 모습으로 유명하고, 테이크 오프(Takeoff)는 선글라스의 오리지널 메이커인 크리스찬 로스의 화이트 프레임을 리바이벌했으며, 오프셋(Offset)은 정규앨범 “Culture I”의 'MotorSport'에 맞게 뉴욕패션위크에서 람보르기니 VFiles에 탑승하고 런웨이를 펼쳤다.
보그매거진과 패션이슈에 대해 다양한 인터뷰를 하며 세계 4대 패션쇼에 모습을 드러내면서 전세계의 패션트렌드를 주도하는 패션의 아이콘 미고스는, 오는 2월 24일 서울 구로구에 위치한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될 '르그랜드 힙합 페스티벌 2018'에서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전세계 힙합팬들과 패션피플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