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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블리즈, 세 번째 단독 콘서트서 6600명 운집...'4월 기습 컴백 예고'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2/06 09:47 수정 2018.02.06 17:41
▲ 러블리즈 콘서트 장면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Lovelyz)와 팬들이 함께 꾸민 3일간의 축제가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러블리즈(베이비소울, 유지애, 서지수, 이미주, 케이, 진, 류수정, 정예인)는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3일 동안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올해 첫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2’를 개최했다.

티켓 오픈 1분 만에 전회차 전석 매진된 이번 콘서트에는 매일 2200명씩, 총 6600명의 관객이 운집해 콘서트장을 가득 채웠다.

지난해 1월 개최한 데뷔 첫 단독 콘서트 ‘겨울나라의 러블리즈’ 이후 1년 만에 두 번째 겨울 콘서트로 팬들을 다시 찾은 러블리즈 멤버들은 3일 내내 객석을 가득 채운 관객들을 위해 준비한 무대를 최선을 다해 펼쳐 보였다.

▲ 러블리즈 콘서트 장면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장 최근 발표한 세 번째 미니앨범 인트로곡 ‘Spotlight’와 타이틀곡 '종소리'로 오프닝 무대를 장식한 러블리즈는 이날 ‘Hug Me’, ‘놀이공원’, ‘그대에게’, ‘안녕’, ‘아츄’ 등 팬들에게 사랑받는 곡들을 셋리스트로 구성해 100% 올 라이브 무대로 선보였다.

특히 이번 콘서트에선 러블리즈 멤버 각자의 개인 무대가 공개돼 팬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첫째 날엔 베이비소울, 서지수, 정예인이, 둘째 날엔 유지애, 류수정, 이미주가, 마지막 날엔 케이와 진이 솔로 스테이지를 공개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 러블리즈 콘서트 장면 /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막내 정예인의 ‘성인식’ 무대부터 서지수의 드럼 솔로 독주까지 멤버들은 자신만의 뚜렷한 개성을 담은 개인 공연을 선보이며, 콘서트장을 찾은 팬들을 더욱 열광케 했다.

러블리즈는 3일 동안 빈틈없이 알찬 무대를 꾸미면서 팬들의 보내준 열렬한 성원에 보답했다. 특히 마지막 날 콘서트에선 영상을 통해 오는 4월 컴백을 기습 예고해 팬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며 어떤 콘셉트와 음악으로 돌아올 것인지 궁금증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3일간의 ‘겨울나라의 러블리즈2’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러블리즈는 본격적인 컴백 준비에 돌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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