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엔젤스파이팅에 합류한 '재규어' 서진수가 화끈한 난타전을 예고했다.
오는 3월 12일 월요일, 서진수는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에서 송영재(23, 춘천 와일드짐)과 대결한다.
'재규어' 서진수(29, 코리안좀비MMA)는 북미 메이저 종합 격투대회 UFC에서 활약하는 '코리안좀비' 정찬성의 애제자로 통한다. 화끈한 난타전이 전면 특허인 그는 국내 종합 격투무대에서 맹활약했고 4전 3승 1패 총전적을 기록하고 있다.
상대 송영재는 엔젤스파이팅 밴텀급 신예로 불린다. 프로 1전 1승의 송영재는 지난 4월,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린 "엔젤스파이팅04& 천사의 비상"에서 김대명을 상대로 TKO를 거둔 신예 파이터다.
그들이 한판 대결을 펼칠 엔젤스파이팅은 '영화배우' 정준호, 이창훈, 유태웅, '개그맨' 신현섭, '배우' 김정화, 배명호, 이미쉘, '디셈버' 윤혁 등 국내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참여로 나눔과 사랑,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자선 격투 단체다.
서진수는 엔젤스파이팅과 인터뷰에 "엔젤스파이팅에 합류해 기쁘며, 국내 희귀 난치병 환우들에게 힘과 용기가 되는 파이터로 거듭나겠다. 새롭게 둥지 튼 만큼, 대회장에 찾아와준 팬들 머릿속에 기억 남는 파이팅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엔젤스파이팅 관계자는 "서진수 선수는 국내 밴텀급의 최강자로 손꼽힌다.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 일본에서 인기가 대단하며, 서 선수의 화끈한 난타전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이 밖에도 다양한 카드가 준비되어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한다"고 밝혔다.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에 서진수와 송영재의 엔젤스파이팅 밴텀급 경기를 시작으로 6회 연속 엔젤스파이팅에 참가하는 '코리안 베어' 임준수와 '울버린' 배명호가 함께 1차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이어 '조각미남' 노재길이 엔젤스파이팅 입식 라이트급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또한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이 '미녀 가라테가' 스즈키 마리야와 대결하며, '머슬마니아 스타' 김정화가 오랜만에 엔젤스파이팅에 복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