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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젤스파이팅 '슈퍼루키' 송영재, 서진수 상대로 "각오 단단히 해라" 엄포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2/07 11:46 수정 2018.02.07 12:00
▲송영재 선수 / (사진)=엔젤스파이팅 제공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기억해 주세요. 난타전 갑니다"

엔젤스파이팅 밴텀급 신예 '슈퍼루키' 송영재(23, 춘천 와일드짐)가 엔젤스파이팅 여섯번째 공식 프로 넘버링 대회에 참가한다.

송영재는 오는 3월 12일 월요일, 서울 강서구 KBS 스포츠월드에서 열리는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에서 '재규어' 서진수(29, 코리안좀비 MMA)와 한판 승부를 펼친다.

지난 4월, 송영재는 "엔젤스파이팅04"에서 '랩퍼 파이터' 김대명에게 1라운드 42초 TKO승을 거둔 신예 파이터. 당시 날카로운 타격으로 상대를 침몰시켜 엔젤스파이팅 밴텀급 신예로 주목받은 바 있다.

상대 서진수는 북미 메이저 종합 격투대회 UFC에서 활약하는 '코리안좀비' 정찬성의 애제자로, 국내 종합 격투무대에서 활약했다. 총전적 4전 3승 1패를 기록하고 있으며, 엔젤스파이팅에 데뷔전을 치를 예정이다.

그들이 한판 대결을 펼칠 엔젤스파이팅은 '영화배우' 정준호, 이창훈, 유태웅, '개그맨' 신현섭, '배우' 김정화, 배명호, 이미쉘, '디셈버' 윤혁 등 국내 유명 연예인 및 스포츠 스타들의 참여로 나눔과 사랑, 봉사를 위해 만들어진 세계 최초 자선 격투 단체다.

엔젤스파이팅과 인터뷰에 송영재는 "상대가 서진수 선수라 결정 되었다고 들었을 때 그다지 거부감은 없었다. 오히려 잘됐다고 생각했다. 이번 서진수 선수 대결에 난타전을 예상한다. 각오 단단히하고 케이지에 올라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엔젤스파이팅06& 천사의 도약"에 송영재와 서진수의 엔젤스파이팅 밴텀급 경기를 시작으로, 6회 연속 엔젤스파이팅에 참가하는 '코리안 베어' 임준수와 '울버린' 배명호가 함께 1차 챔피언 타이틀 방어전에 나선다.

이어 '조각미남' 노재길이 엔젤스파이팅 입식 라이트급 초대 챔피언에 도전한다. 또한 '싱글맘 파이터' 송효경이 '미녀 가라테가' 스즈키 마리야와 대결하며, '머슬퀸' 김정화가 오랜만에 엔젤스파이팅에 복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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