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김헌규(57) 변호사가 7일 오전 11시께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오는 6.13지방선거에서 진주시장 선거 후보로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김 변호사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지역 공동체를 지켜내고 35만 진주 시민들의 삶 속으로 소통과 협치의 리더십으로 진주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 운명으로 생각해 출마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그는 “시장의 자리는 자신의 정치적 입지만을 강화하고 주변의 기득권 세력의 이익을 위한 편의를 제공하는 자리가 아니라”면서“시장은 민주주의 원리에 입각한 상호 존중과 소통을 바탕으로 한 협치를 통해 공동체의 갈등을 치유하고 시민의 삶을 지키는 파수꾼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일상의 사소한 일부터 시민과 소통하고 의견이 다른 시민들과도 협치를 통한 행정이 이루어지는 소통도시 진주를 만들고,내실있고 균형 있는 진주, 청년의 일자리가 넘치는 희망도시진주,모든시민의 차별과 소외가 없는 사람중심의 인권도시진주 건설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특히 “지지부진한 남부내륙철도 사업을 중앙정부와 더불어 민주당, 경상남도와 협의하여 조기착공을 확실하게 이끌어 내겠다”고 주장했다. 덧붙여 시장이 된다면 “시장실을 시민들과 소통할 수 있는 열린 시장실로 만들어 언제든지 시민들과 소통하며 시민들의 민원을 직접 챙기는 시민과의 눈높이를 같이하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