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김해=정병기 기자]허성곤 김해시장은 최근 AI확산, 유가인상, 최저임금 인상 등 물가인상 요인 발생에 따라 설 명절을 앞두고 2월 9일과 2월 13일 2일간 진영시장을 비롯한 관내 전통시장 4개소를 방문하여 물가안정 및 민생현장을 점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계속되는 기온하락과 생육부진 등으로 농축산물 가격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일부 선물용 성수품 가격이 상승을 보이는 등 물가불안 요인 발생에 따라 진영시장을 비롯한 우리시 관내 전통시장을 방문하여 서민생활에 밀접한 품목에 대해 직접 장보기에 나서 설 성수품 가격조사 및 수급상황을 점검하고,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에게도 전통시장 이용 및 소상공인과 영세업체 사업주의 경영부담을 완화해 주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사업 홍보도 전개하는 한편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설 명절 물가점검에 나섰다.
또한 6개반 17명으로 구성된 물가합동지도점검반을 편성 운영하여 설 대목을 앞두고 최근 최저임금 인상에 따른 생활필수품 및 개인서비스요금 등 물가상승 및 고용둔화가 예상되어 농축수산물 등 4개 분야에 대한 가격담합, 가격미표시, 부당요금 인상 등 불공정거래행위에 대한 지도단속을 적극적으로 펼쳐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이 넉넉하고 풍성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물가안정 관리에도 철저를 기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