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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아,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韓中日 동방채묵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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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송아, 평창올림픽 성공 개최 기원 '韓中日 동방채묵전' 참여

이대웅 기자 입력 2018/02/12 14:09 수정 2018.02.12 14:55
▲ 배우 윤송아 / (사진)=한국미술협회 제공

[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배우 겸 화가 윤송아가 강원도 영월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2018 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를 기원하는 한중일 동방채묵전에 참석했다.

이번 전시는 지난 7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진행되며, 한일중 미술인이 동양의 미술품을 평창 올림픽에 맞춰 소개하는 행사로 외국 방문객, 지역주민, 미술애호가들이 미술로 소통하고 예술의 즐거움을 공유하고자 기획 되었다.

개막식은 윤송아의 진행으로 '터를 일구는 사람들' 앉은 반 사물놀이, '락음악단' 퓨전국악, 최소리 공연단, 36사단 군악대의 축하공연으로 400여명의 참석자들은 한겨울에 열리는 미술축제를 만끽했다.

이날 한일중 동방채묵전 조직위원장 박선규 영월군수의 개막선언을 시작으로 출품작품이 공개 되었으며, 운영위원장 이범헌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은 한일중 동방채묵전이 3국의 미술인이 협력하고 미래를 향해 우정을 쌓아가는 계기가 되고자 서로 공감하는 미술전시가 될 수 있도록 기획 했다.

"한일중 동방채묵전"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중국국가화원 양효양 원장, 공익 사단법인 일본 남화원 호리에 하루미 이사장은 축사를 통해 앞으로 진행되는 3국의 미술행사에 적극 협력하여 세계 속으로 뻗어가는 동양의 미술이 되는데 함께 하기로 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동방채묵-한일중전, 영월산수-한국화 특별전, 남북미술전, 민화불화전, 유등전, 평창의 힘-동계올림픽 사진전, 실외 플랙 아트, 문화체험 프로그램 및 부대행사 진행하여 미술인과 방문객이 교류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했다.

▲ 배우 윤송아 / (사진)=한국미술협회 제공

윤송아는 내달 3월 14일부터 3월 27일까지 강릉시립미술관 전관에서 진행되는 강릉군집개인전에서 부스 개인전 작가로 참여할 예정이며, 오는 13일 화요일에는 올림픽응원단 ‘레드엔젤’ 홍보대사로써 응원단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남자1500m 스피드스케이팅 응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화 ‘덕구’, ‘게이트’의 개봉을 앞둔 윤송아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서양화과 출신의 재원으로 현재 한국미술협회 홍보대사를 맡고 있으며, KIAF, SOAF 등 국내 주요전시는 물론 미국과 홍콩, 독일, 파리 등을 오고 가며, 미술계의 떠오르는 젊은 작가로 급부상하고 있다. 

또한 그녀는 최연소 한국작가로써 파리 루브르박물관 전시에 참여해 호평을 받으며, 프랑스에서 국내 최초로 ‘젊은 작가상’을 수상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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