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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출마예정자,“남강이 특별한 진주” 두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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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규일 진주시장 출마예정자,“남강이 특별한 진주” 두 번째 정책발표 기자회견 가져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2/14 11:30 수정 2018.02.14 11:33
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규일 전 경상남도 서부부지사‘남강이 특별한 진주’를 주제로 두 번째 공약 발표 모습/(사진=정병기 기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조규일 전 경상남도 서부부지사(55, 자유한국당 지방행정특보)가 14일 오전11시께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남강이 특별한 진주’를 주제로 두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조규일 전 부지사는 “남강을 중심으로 역사·문화·예술·공간을 확대하는 ‘원더풀 남강 프로젝트’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남강이 특별한 도시 진주속에는 진주의 역사, 문화와 함께 진주 시민의 삶이 내포되어 있기에, 이를 어떻게 살리고, 알리고, 가치를 더해 다시 진주시민들께 되돌려 드릴 수 있을 지에 대해 여러분과 함께 고민하며 해결책을 찾아 나가겠다”고 공약이행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또 “역사, 문화, 진주를 이야기하면서 예산부족을 이유로 역사성을 갖춘 유등축제를 유료 입장객만 즐기는 상업적 축제로 만드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말하고“유등축제 입장료 무료화를 통해 진주시민의 축제인 유등 축제를 원래 목적에 맞게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주장했다.

마지막으로 “진양호를 가로지르며 경관을 구경할 수 있는 짚라인이나 전망대 부근의 스카이 워크, 자연친화적인 재료로 만든 전기배 등 자연훼손과 상수원 오염없는 범위의 개발을 통해 남강의 역사 문화권역과 진양호의 관광권역을 벨트로 이어 관광 수익의 극대화를 만들겠다”면서, “사업 추진시 환경전문가, 환경단체, 그리고 시민들과 충분히 협의하여 시민과 소통하는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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