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진주 지역 김재경, 박대출 국회의원은 설 명절을 맞아 지난 13일 진주중앙시장을 방문하여 명절 대목 물가를 점검하고 상인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진주시 두 국회의원은 중앙시장을 방문한 자리에서 상인들의 애로 사항을 듣고,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해 나가자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민생탐방에는 진주시장 출마 후보로 거론되는 조규일 전 부지사도 동행해 눈길을 끌었다, 조규일 전 부지사는 “진주 상권의 구심적 역할을 해오던 전통시장이 침체되어 있는 현실이 안타깝다”면서 “상인들과 소통하고 고민하여 구도심과 전통시장 활성화 방안을 반드시 마련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한편, 조규일 진주시장 출마예정자는 봉원초, 진주남중, 진주대아고, 서울대를 졸업하고 지방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청, 행정안전부, 경남도청 정책기획관, 서부개발본부장, 미래산업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1년 9개월간 경남도 서부부지사를 맡아오다 지난해 9월 말에 퇴임했고, 이어 10월에 자유한국당 최고위원회 의결을 거쳐 당대표 지방행정특보로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