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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장 출마자 오태완, ‘진주미래 10대 과제’ 공약발표 기자회견 가져

정병기 기자 입력 2018/02/21 17:00 수정 2018.02.21 17:04
진주시장 출마자 오태완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진주미래 10대 과제’ 공약발표 기자회견 모습/(사진=정병기 기자)

[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오는 6·13지방선거 경남 진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오태완(52) 진주정책연구원장은 21일 오전11시께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진주미래 10대 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오태완 출마자는 첫 번째로 "진주시의 영유아·어린이·노인·장애인들에게 기존의 복지차원을 넘어, 필요한 만큼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는 '수혜자 중심의 복지정책'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두 번째 과제는 "1만 다문화가족을 위해 접근성이 용이한 곳에 '통합 다문화가족 지원센터'를 설립해 교육에서부터 취업·문화·의료·체육·행정에 이르기까지 '원 스톱'지원"을 공약했다.

세 번째는 "농촌이 잘사는 '농촌부흥 프로젝트'를 실현하겠다"며 "농업이 산업화를 뛰어넘는 '20 30 영농프로젝트'를 추진해 신 영농기술 보급과 첨단시설지원에 아낌없는 투자"를 약속했다.

네 번째는 '초장동과 금산면 도시재생'으로 "말티고개 안락공원에서중부농협 로컬 푸드 매장까지 2차선 국도를 4차선으로 확대하고, 교통체증 현상과 잦은 교통사고를 말끔히 해소 하겠다"고 밝혔다.

다섯 번째는 "망경동 철도부지 일대와 주약동 역사부지는 도시슬럼화 현상이 심각한 문제"라며 "망경동 일대를 민자 유치를 통해 '진주의 강남'으로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여섯 번째는 '도시가스 진주시 전역보급'으로 "현재 진주시의 신도시와 공동주택에는 90%대 도시가스 보급률을 보이고 있지만, 단독주택의 경우 보급률 30%대를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곱 번째는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과 교통대책도'에 대해 "치안 및 소방시설을 강화하고, 교육·의료·숙박·다중문화시설이 보다 자유롭게 조성될 수 있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 하겠다"고 밝혔다.

여덟 번째는 '진주대첩광장 조성사업'은 "구도심 살리기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직결 된다"며 "수백억을 들여 어렵게 조성된 부지인 만큼 그 활용도가 미치는 파장은 동전의 양면이 될 수도 있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 "그 활용 방안을 사전에 모색하고, 시민 대 공청회를 통해 기존의 계획대로 사업을 진행 할 것인지, 아니면 시민들이 제안한 새로운 방안을 합리적으로 이행 할 것인지를 심도 있게 논의 할 계획"이라고 덧 붙였다.

아홉 번째는 과제는 '진주관광개발공사 설립'으로 "수천억이 투입되는 진주관광산업은 국·도·시비 예산 확보부터 구체적인 사업타당성 조사까지 도맡아야 한다"며 "국내는 물론 해외의 우수 관광사례를 벤치마킹해 우리지역 관광특성에 맞도록 재구성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열 번째 과제는 "첫째도 둘째도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이라며 "각종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고, 지방세 전액을 면제하는 등 기업들이 마음 놓고 공장을 설립할 수 있도록 맞춤형 기업유치 전략을 펼치겠다"고 공약했다.

또한 "30년간 시생하지 못한 판문동 '오목내 관광개발 사업'도 적극적으로 유치할 것"이라며 "30년간 재산권 행사를 하지 못한 주민들을 위해 규제를 과감히 철폐 하겠다"며“진양호 둘레길조성과 연계해 규제가 문제가 된다면 규제도 풀고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강하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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