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경남도지사 출마를 선언한 하영제 (64·자유한국당) 전 농림수산식품부 차관이 21일 오후2시께 진주시청 브리핑 룸에서 정책탐방 행사 기자회견을 가졌다.
하 전 차관은 출마 계기로서 “지금까지 경남도지사는 다른 시도지사와는 달리 정치인들이 도맡아 왔다. 이제는 저와 같은 행정 전문가가 도지사가 되어, 다원적 차원에서 도정을 재설계하여 내실을 다져 나가야 할 때라고 보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이어 진주시에 대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해“무엇보다도 항공 산업 국가 산단 조성을 성공리에 마무리하고, 혁신도시 시즌 2를 완벽하게 추진하며 이전 공공기관 정주여건을 개선하는데 역점을 두겠다”면서“ 진주시를 항공 산업과 문화와 예술, 교육과 관광, 농림축산업이 고루 발전토록 육성시켜, 과거 경남 수부도시의 영광을 다시 찾게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