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진주=정병기 기자]시는 진주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머물러 갈 숙박시설이 부족하다는 의견이 지속적으로 제기되면서 호텔이나 유스호스텔 등 대규모 숙박시설의 경우 경기 여건상 건립이 다소 힘들다는 판단에 따라 지역내 소재 모텔을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하여 2014년부터 시행하여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진주시는 2014년 전국 최초로 최고 1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하는 중저가숙박시설 전환 보조금을 지원 할 수 있는 조례를 만들었으며 2017년까지 10개소에 각 1억 원 총10억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여 사업을 성공적으로 완료하였다.
중저가 숙박시설 전환 보조사업은 진주시 관내 소재 일반숙박시설을 관광호텔로 전환하거나 증·개축하는 숙박시설과 일반숙박시설, 다가구주택을 호스텔이나 호스텔형 숙박시설로 전환하는 숙박시설에 대하여 객실수 30실 이상 등의 조건으로 보조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진주시는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혁신도시와 항공국가산단 조성에 따른 비즈니스 고객들의 증가가 예상되고 있어 올해도 중저가 숙박시설 전환 보조 사업비 2억을 확보하고 최고 1억 원까지 보조금을 지원할 대상자를 2월 12일부터 4월 4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진주시청 홈페이지(www.jinju.go.kr)의 고시·공고란에서 “중저가 숙박시설 전환 보조사업 대상자 모집” 게시물을 확인하고 관광사업지원 신청서를 작성해 진주시청 관광진흥과로 직접 방문 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