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는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심사하는 '2018년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사업 지원대상 선정'을 21일 부터 3일간 진행한다고 밝혔다.
공간조성, 공동체활동 2개 분야에서 총 27억5천만원 지원하게 되는 '2018년도 따복공동체 주민제안사업'에는 22개 시·군에서 530개(공동체활동 464건, 공간조성 66건) 주민공동체가 신청을 접수하였으며 이에 대한 심사를 주민들이 직접 진행하게 된다.
도는 심사건수가 많고 주민의 편의를 감안해 3개 권역으로 나눠 21일에는 의정부에 위치한 경민컨벤션에서 북부권역을, 22일에는 수원종합노동복지회관에서 서부권역을, 23일에는 성남시청에서 동부권역 심사를 진행한다.
인치권 경기도 따복공동체지원과장은 “주민참여심사는 사업계획을 제안한 주민이 그룹별 한자리에 모여 각자의 사업계획을 발표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상호 심사하는 방식”이라며 “지나친 경쟁보다는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격려하며 학습하는 공감의 장이 되도록 하는데 의미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