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 남경필 도지사는 최근 발생하고 있는 미국정부의 통상압박, 한국GM 군산공장 폐쇄, 기준금리 인상 등과 관련하여 국내·외 경제 현안에 대한 경기도 차원의 긴급대책 수립을 지시했다.
21일 오전 경기도청 집무실에서 진행된 '경제현안 긴급점검회의'를 통해 도 차원의 국내외 경제상황 진단 및 대응방안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남 지사는 “트리플 쓰나미에 맞춘 대응책이 필요하다”며 “미국의 주장에 부당함이 있다면 철저히 분석하고, 반박 등을 개발해 미국을 설득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국가들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지, 공동 대응 노력도 필요하다”면서 “통상 압력을 포함한 경제의 트리플 쓰나미를 어떻게 예방조치하고 대응할지 오늘 회의를 통해 탄탄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