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오산=김용환 기자]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19일 부터 관내 중ㆍ고등학교 신입생들의 교복구입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산시는 보편적 교육복지와 교육의 공공성 강화를 도모하고자 2018년도 본예산 시비 15억원을 확보하고 신입생들의 교복비 지원사업을 전개한다. 더불어 교복비 지원사업을 위한 조례 제정 및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제도 협의와 동의 과정도 이미 마무리 한 상태다.
오산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중ㆍ고등학교 신입생(2018년 3월 2일 기준)들에게 1인당 30만원의 교복비가 지원된다.
해당 교복비는 주민등록 및 신입생 여부 등 확인을 거쳐 3월 중에 신청한 계좌로 개별 입금될 예정이다.
교복비 지원 사업은 당초 다자녀가정의 셋째아 이상 자녀를 대상으로 하던 것에서 2018년부터 오산시에 거주하는 전체 중‧고등학교 신입생으로 대폭 확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