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가 27일부터 이틀간 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 구성원 등 관련 전문가 및 도ㆍ시군 공무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워크샵을 갖고 정부에서 진행하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유치를 확대하기 위한 대응전략 마련에 나선다.
경기도 도시재생 뉴딜 네트워크는 도, 시·군 도시재생 관련 담당부서장, 도, 시·군 도시재생지원센터장, 경기연구원 등 연구기관 전문가, 대학교수 등 도시재생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협업체계로 지난해 8월 도시재생 뉴딜사업 유치를 위해 구성됐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정부가 매년 10조원씩 향후 5년 동안 총 50조원의 예산을 들여 사회통합, 주거복지 실현, 일자리창출, 도시경쟁력 회복을 위해 추진하는 지역공동체 회복사업으로 주민이 원하는 공공시설과 생활편의시설을 공급하고 노후화된 주택을 매입 수리 후 공급한다는 점에서 기존의 재개발사업 등과는 차이가 있다.
이번 워크숍에는 ▲지난해 뉴딜사업 평가와 뉴딜사업 제안서 작성 사례 강의 ▲국토부의 금년 사업계획 및 정책방향 안내 ▲경기도 뉴딜사업 지원정책 ▲뉴딜사업과 연계한 그린리모델링 사업 안내 ▲사업계획 발표 및 컨설팅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워크숍 기간 동안 공모사업 모의 심사와 정책토론 등을 통해 올해 뉴딜사업 전략도 수립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정부 도시재생뉴딜사업 대상지로 올해 도내 10개이상 지역이 선정될 수 있도록 목표를 설정해 놓은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