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조광한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은 3월 1일(목) 오후 2시 호평체육문화센터에서 ‘조광한의 힘 셋’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힘 셋은 조부위원장의 세 가지 장점인 통찰력, 친화력, 상상력을 말하는 것으로 책의 부제이기도 하다.
조 부위원장에 대해 문희상 의원은 "통찰력이 뛰어 났습니다. 어떤 상황이든, 사물이든 정황을 바로 읽어냈습니다. 국면을 정확히 파악했고 핵심이 무엇인지를 알아냈습니다"라고 밝혔다.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도 "조광한 교수는 사람을 사귀는데 천부적인 재주가 있다. 사람들이 그에게 다가서기 전에 그가 먼저 사람들에게 다가 선다" 조 부위원장의 친화력을 말하고 있다.
더불어 한국일보를 비롯한 언론들은 조광한부위원장의 주도로 만들어진 ‘자갈치 아지매 방송연설’과 ‘엄마는 4년을 참았습니다.’ 등 획기적인 정치광고에 대해 ‘상식을 뛰어넘는 파격적인 발상이 그의 특기’라고 조광한의 상상력을 평가했다.
'조광한의 힘 셋'책은 총 5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는 ‘조광한을 기억하다.’로 조부위원장과 30년에 가까운 세월을 함께해 온 문희상 국회의원과 윤태영 노무현 정부 청와대 대변인이 기억하는 조광한에 대한 이야기이다. 함께 일하면서 보고 느낀 조광한의 인간적 면모와 정치현장에서 조광한의 능력을 담담한 필치로 이야기하고 있다.
2부는 ‘왜 남양주인가?’로 남양주의 다산 정약용, 한음 이덕형 등 역사적 선각자들이 남긴 역사적 자취와 한강이 하나 되는 남양주의 역사적·지리적 의미 등을 통해 남양주가 나가야 할 길을 밝히고 있다.
3부는 ‘왜 조광한인가?’는 조부위원장의 사회경험, 정치인으로서 걸어온 길 등을 이야기하며 정치적 신념과 철학을 제시하고 있다.
4부는 ‘기·승·전·조광한’으로 조부위원장이 부모님에 대한 회상과 더불어 정치와 사회생활을 하면서 만나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5부는 조부위원장을 만난 남양주 시민들이 바라본 그의 인간적 면모와 그가 제시한 남양주의 비전 등에 대한 평가가 담겨져 있다.
1990년 당시 ‘꼬마 민주당’으로 불리던 민주당 당직자 공채로 정계에 입문한 조 부위원장은 1992년 제14대 총선에서 “엄마는 4년 동안 참았습니다”라는 카피의 정당홍보물을 기획하며 ‘홍보의 귀재’라는 타이틀을 얻었다.
이후 김대중 대통령 비서실 정무수석실 행정관을 지냈으며 2002년 제16대 대선 새천년민주당 중앙선대위 찬조연설단장을 맡아 ‘자갈치 아지매’를 기획했고, 이 연설이 큰 반응을 얻으며 노무현 정부 탄생에 크게 기여했고 2003년 노무현 대통령비서실 홍보기획비서관으로 임명되어 참여정부에서 국민과의 소통을 위해 일했다.
조 부위원장은 한국가스공사 감사, 미국 조지타운대 객원연구원 등을 거쳐 현재 군장대학교 석좌교수로 재직 중이며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