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경기=김용환 기자] 경기도는 28일 여성능력개발본부에서 개최한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이 지역주민들과 여성구직활동자 274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주최한 이번 여성취업박람회 '일뜰날'은 2008년 부터 지금까지 10년동안 매월 정기적으로 개최되는 경기북부 여성일자리 박람회로 101번째를 개최했으며, 지난해에는 252명이 박람회 현장에서 채용되는 큰 성과를 달성하기도 했다.
이번 박람회에는 총 43개 업체가 참여해 방과후교실 강사, 유아영어강사, 방사선사 등 60명의 구인수요에 대해 122명의 현장면접을 실시, 10명이 현장 채용됐다.
현장면접과 함께 ▲오픈마켓셀러, 컬러리스트 등 여성 유망직종 직업체험관 ▲이력서 사진촬영 ▲직업적성탐색 등 다양한 취업지원프로그램도 운영됐다.
김화수 경기도일자리재단 대표이사는 “2018년에는 일뜰날 시군 현장방문 개최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지역유관기관 및 시․군과의 연계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일뜰날’의 다양한 정보와 현장분위기를 담은 카드뉴스 『월간 일뜰날』을 제작ㆍ배포해 도민 참여를 도모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