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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추모제..
사회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추모제' 찾아 봉사활동

이준화 기자 입력 2018/03/02 13:35 수정 2018.03.02 13:38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님들의 공동생활 공간인 '나눔의 집' 도 방문

[뉴스프리존=이준화 기자] 봉사단체인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의 회원들은 지난 1일 제99주년 3.1절을 맞이하여 경기도 광주시 퇴촌면 위치한 일본군 '성노예 피해 할머님들의 공동생활 공간인 '나눔의 집' 할머니들을 찾아 '일본군 성노예 피해자 추모제' 참석 돌아가신 피해 할머님들을 추모하고 추모공원으로 자리를 옮겨 위령비 참배 및 추모 리본 달기 행사를 통해 고인들의 영혼을 위로하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의 회원들이 찾은 '나눔의 집'은 일제강점기 꽃다운 나이로 일본군에 끌려가 전쟁터에서 모진 고초를 당하며 청춘을 망친 피해자 할머니들의 주거복지시설로 현재 성노예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 등 약 분 정도가 거주하고 있다 

한옥순 나누고 베풀고 봉사하는 그룹 회장은 이날 "꽃다운 나이에 이분들이 끌려가서 당한 고통은 정말이지 상상을 초월하는 지옥 같은 성노예 생활을 강요당한 잊지 못할 가슴 아픈 우리 민족의 아픔이자 여성들의 수난사 라면 우리나라 역사가 또다시 반복되지 않도록 기억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정부, 정치인들이 적극 동참해야 한다면서' 이곳 할머니들이 겪었던 고통스러운 역사적 사실을 모두 잊고 나눔의 집에서 건강하게 편안히 쉬는 생활 하시길를 바란다"며 "국민들이 언제나 함께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마시고 행복한 생활이 되세요"라고 말했다 

같이 봉사활동에 참여한 주) 제이 글로벌 정재환 대표도 이어 "성노예 할머니들을 위한 돌 봄시설이 있다는 것에 놀라웠고 그분들을 위해 주변에서 많은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는 사실에 가슴 따뜻함을 느낄 수 있던 좋은 자리였다"며 "작으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서 뿌듯했고 할머님들의 건강과 성노예 문제에 대한 빠른 해결을 바란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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