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리존=이대웅 기자] 한국 최초의 집시바이올리니스트이자 작곡가, 싱어송라이터, 배우, 모델 등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보이고 있는 KoN(콘)이 2018년 봄을 맞아 서울과 부산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 뿐 아니라 일본, 유럽 등 해외에서도 맹활약중인 KoN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확인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기존 Nuevo Gypsy(누에보 집시)앨범곡 뿐만 아니라, 일본 앨범 수록곡, 헝가리에서 극찬받았던 자작 집시곡, 최근 발매한 싱글 앨범곡, 그리고 아직 발표하지 않은 미공개 신곡에 이르기까지 세계를 누비는 KoN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공연이다. 또한 tvN '또 오해영', SBS '유혹' 등 인기 드라마에 사용되며 화제가 되었던 KoN의 곡들도 만나볼 수 있다.
KoN의 서울 공연은 오는 3월 24일 오후 7시 이화여대 삼성홀에서, 부산 공연은 3월 25일 오후 7시 부산시민회관 소극장에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을 축하하기 위해 서울 공연은 아시아를 대표하는 재즈보컬리스트 '웅산'이, 부산 공연은 독보적인 재즈-탱고 프로젝트 팀 '라벤타나'가 게스트로 참여한다. 두 게스트 모두 KoN과는 막역한 사이로, 서로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참여하거나 함께 방송 출연을 하는 등 평소 돈독한 우정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공연장에서는 그동안 KoN이 발매했던 싱글 앨범들을 모아 만든 스페셜CD를 제작해서 판매할 계획이다. 이 앨범은 KoN의 다양한 국내외 활동을 담은 사진들과 더불어 보너스트랙으로 KoN의 기존 앨범중 한 곡을 재녹음해서 수록하기도 하는 등, KoN(콘)의 팬이라면 누구나 만족할만한 컨텐츠가 들어있어 이번 콘서트를 찾는 관객들에게 또 하나의 멋진 선물이 될 예정이다.